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워드 윌킨슨 (문단 편집) ===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 === [[파일:0016B89F00000258-3345096-image-a-11_1449181526191.jpg]] 이렇듯 잘나가던 윌킨슨은 1988년 10월 명문 구단이긴 했지만 당시 2부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던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부임 직후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던 선수단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익살스런 행동을 취하거나 우스갯소리를 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이에 선수들은 그 당시 TV에서 코믹 캐릭터로서 인기가 많았던 "빌코 병장"을 본따서 윌킨슨에게 "윌코 병장"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후 '윌코 병장'이 이끄는 리즈 축구팀은 [[고든 스트라칸]], [[비니 존스]], [[리 채프먼]]의 활약을 앞세워 1989-90 시즌 2부리그 우승을 달성해 1부 리그로 자동 승격하였다. 윌킨슨은 승격 후 팀의 전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개리 맥칼리스터]], [[개리 스피드]], [[데이비드 배티]] 등을 영입했고, 이들 모두 제 실력을 발휘해 리즈가 승격하자마자 리그 4위라는 높은 순위를 찍는데 크게 기여했다. [[파일:1992-champions.jpg]] 1991-92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즈 선수단 1991-92 시즌, 리즈는 한층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 리그 우승을 목전에 두었다. 이에 윌킨슨은 최대 라이벌인 맨유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1992년 2월 [[에릭 칸토나]]를 영입했다. 칸토나는 당시 프랑스에서 가는 팀마다 분란을 일으켜 선수 커리어를 그만둘 위기에 몰려 있었지만 실력만큼은 대단해 리즈에 오자마자 골게터로서 대단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 결과, 리즈는 맨유를 제치고 1991-92 시즌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1992년 여름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칸토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3 승리를 기록, 또다시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1992년, 윌킨슨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칸토나가 훈련장에서 자기 말을 안 따르고 지시에 불복종하고 잘못을 지적할 때마다 대들자, 윌킨슨은 더 이상을 참지 못하고 이 '폭탄'을 다른 팀에 팔아버리기로 결심했다. 근데 하필 그를 보내버린 팀이 다름아닌 리즈의 최대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더구나 당시 맨유의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이었다. 그렇다고 이적료를 톡톡히 받아낸 것도 아니고 고작 '120만 파운드'라는 당시 기준으로도 헐값에 팔아버렸다(...). 그후 리즈는 1992-93 시즌에 성적이 급격하게 추락해 17위를 기록, 지난 시즌 우승팀이 거둔 최악의 성적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반면 칸토나를 얻은 맨유는 곧바로 우승을 달성했고 그후 프리미어리그의 절대 지배자로 군림하게 된다. ~~그러게 팔거면 다른 팀에 팔아버리지 왜 하필 맨유로...~~ 이후 리즈는 1993-94 시즌에 5위를 기록해 순위를 끌어올렸고 1994-95 시즌에도 5위를 기록하며 유로파 대회에 진출했다. 1996년에는 리그컵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아스톤 빌라에게 3:0으로 패배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1996-97 시즌 초반에 연패를 기록했고 급기야 1996년 9월 9일 맨유에게 홈에서 4:0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이 경기 직후, 윌킨슨은 경질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